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 축구동호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6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시 축구동호회는 예선 리그 1차전에서 LG에네지솔루션에 2대 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청주시청 직지동호회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하이닉스 팀을 2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는 LG생활건강을 3대 1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충북대 병원 팀을 3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 축구동호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이준희, 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박성구, 자치행정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곽삼식 시 축구동호회 회장은 “청주시 축구동호회가 직장부에선 최강자임을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하고 경기하느라 수고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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