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글로벌에스텍(대표 최원주)은 도로방호블록 연결장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도로 조명시스템도 개발해 도로 안전시설물의 전문 사업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콘크리트 방호벽 부분에서 조달청에 정식등록 완료해 국민생활 안전제품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에스텍에서의 대표 생산 제품인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 도로조명등'은 차량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방호벽 하단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적용하고 전력을 공급해 야간 환경에 따라 차량유도 라이트(LIGHT)가 작동하도록 한 것이다.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을 조달청으로부터 입증 받았으며, 한국도로공사의 시범구매 테스트를 통해 공공성부분에서 안전성, 경제성, 혁신성 모두 만점을 획득한 우수 기술제품이다.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 도로조명등 과 도로방호블록 연결기구 제품은 모두 조달청 혁신제품 중 국민생활 안전제품으로 선정돼 도로공사에 납품사업을 진행했으며,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할지역인 청주 JC에 시공·설치돼 2022년 7월 8일 오전 화물차의 방호벽 충돌사고에도 전도 및 비산물없이 차량이 반대편 주행 차선으로 이탈이 되는 것을 예방해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 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입증됐다.

이를 통해 도로공사 기술거래 마켓인 도공 신기술에도 정식 등록이 됐다.

혁신제품은 조달청 주도 국가 사업으로 혁신제품 지정 기간동안 한도 금액이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공공구매기관은 매년 말 공공기관의 평가점수에 일부 금액이 평가점수로 반영되고 구매 담담기관 및 담당자는 제품 구매에 대한 면책 대상 제품으로서 공공구매 매입에 대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적극 시행하는 제도다.

조달청에서는 매년 혁신제품 지정사업을 통해 FT1(우수연구개발제품)과 FT2(혁신시제품) FT3(혁신성ㆍ공공성 인정제품)제품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글로벌에스텍은 충북 지역의 향토 기업으로 관수 조달납품 전문기업이다.

이 같이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에스텍은 도로방호블록 연결기구 및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도로조명등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지정과 한국거래소 KSM에 등록 완료된 기업으로, 2022년 한국거래소 KSM 거래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유일의 조달등록 완료된 콘크리트 방호벽 생산기업으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방호벽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우수기술기업이다.

최원주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공공의 안녕을 최 우선적으로 지킨다는 사명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안전이 국가의 안전'이라는 일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